[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속에 카타르가 중재에 나섰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채권시장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0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15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70bp 내린 4.532%를 가리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20bp 하락한 4.162%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10bp 떨어진 5.052%를 형성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37.5bp에서 37.0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중재국인 카타르가 분주히 움직이며 양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번 주 들어 교전을 재개했다.
미국은 이란의 주요 군사 시설을 대대적으로 폭격했고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주변부와 철도 교량까지 타격했다.
에너지 인프라와 교량 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하기 전 마지막까지 고심하던 공격 목표물이었다. 그런 시설까지 타격하기 시작한 것은 트럼프가 이란 강경파를 더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무력 충돌했던 양측은 이날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이 틈을 타 카타르가 중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미국 주요 경제지표나 이벤트는 예정돼 있지 않다. 채권시장은 중동 정세가 흘러가는 방향을 계속 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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