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SK하이닉스 ADR 인기에…핵심 투자자도 20억弗 덜 받아"

26.07.10.
읽는시간 0

SK하이닉스

[연합뉴스 사진 제공]

70억달러 희망한 코너스톤 투자자, 50억달러 배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베일리 기포드와 코튜 매니지먼트,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파트너스 등 핵심 투자자가 기대한 만큼 물량을 챙기지 못했다고 한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3곳의 투자자는 코너스톤 투자자로서 당초 70억달러 수준을 원했다. 코너스톤 투자자는 대규모 공모 과정에서 일정 물량을 미리 사기로 약정한 핵심 투자자를 의미한다.

그러나 외신은 이들 3곳의 투자자가 "약 50억달러의 ADR을 배정받았다"면서 "북빌딩(수요예측) 과정에서 이들이 표시했던 최대 희망 물량보다 20억달러 작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ADR 북빌딩에는 500곳이 넘는 기관 투자자가 공모 예정물량의 7배의 수요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공매도를 하지 않는 롱-온리 투자자를 비롯한 기술주 전문 펀드, 국부펀드도 포함됐다고 한다.

SK하이닉스는 전날 ADR의 주당 공모가를 149달러로 확정했다. 환율을 고려할 때 코스피에 상장된 보통주 대비 3% 수준의 웃돈이 붙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SK하이닉스는 265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스페이스X에 이은 최대 기업공개(IPO) 딜로 기록됐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