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에코프로, 전기차 150만대 분량 니켈 자원 확보

26.07.1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에코프로[086520] 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총 150만대 분량의 전기차용 니켈을 확보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인도네시아 'BNSI(Bahodopi Nickel Smelting Indonesia) 제련소'의 지분을 획득해 인도네시아의 역외 규제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에 건설 중인 BNSI 제련소는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PTVI(PT Vale Indonesia) 등 글로벌 기업과 추진하는 합작 사업으로 에코프로비엠을 주축으로 한 에코프로 그룹이 대주주로서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 4년간 1단계 투자로 약 8천억원을 투입해 연간 2만9천톤의 니켈을 확보한 데 이어 2단계 투자에 1조5천억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연 3만6천톤을 추가 확보, 총 6만5천톤의 니켈 수급권을 갖게 됐다. 이는 전기차 약 1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에코프로는 확보한 니켈을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과 연계할 계획을 세웠다.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통해 유럽 내에서 생산을 유도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과 유럽연합-영국 무역협정(TCA) 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문호 대표는 "현재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자원 안보와 통상 규제 대응력이 곧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미국과 유럽의 규제를 완벽히 충족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원료와 헝가리 생산 거점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글로벌 삼원계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건설 현장

[출처 : 에코프로]

jhhan@yna.co.kr

한종화

한종화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