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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열려 있어…어젯밤 이란 아주 강하게 폭격"

2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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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이란 전날 합의한 지 1시간 만에 또 상선 공격"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방송사 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하며 "우리는 어젯밤 그들을 아주 강하게 폭격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매우 사악하고 병든 사람들"이라며 전날 이란이 합의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입장에서) 핵무기도 없고,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합의"라며 "그들은 모든 것을 포기했다. 그런데 회의장을 떠난 뒤 불과 한 시간 만에 드론과 선박을 동원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당신들은 정말 병들었다. 정말 병든 사람들이다'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하는 상선을 지속해 공격하고 있다. 미군은 이란의 행위에 반발해 전날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고, 이란도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이란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됐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처럼 개방돼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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