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 여러 지역에 있는 이란의 미사일 및 방공 시스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소형 고속정을 겨냥해 여러 차례 공습을 실시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버락 라비드 기자가 미 당국자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역인 반다르아바스와 게슘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일요일 오후 호르무즈간주 현지 소식통은 게슘섬 일부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 신고는 게슘섬 해안 인근 지역에서 접수됐으며,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서 교전과 상호 사격이 발생한 것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란 당국자는 메흐르 통신에 "일요일 오후부터 적이 발사한 발사체 10~11발이 게슘섬에 떨어졌다"고 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미국과 이란의 교전으로 통신회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이란 지역 공습은 지난 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건너는 상선을 공격한 이후 네 번째다.
한편, 쿠웨이트군은 쿠웨이트석유공사(KOC) 소유의 시추 플랫폼이 적대적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했다. 또 북부 지역 국경 초소 3곳도 피해를 봤다고 부연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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