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오늘 오후 5시부터 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민간 선박과 상선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하기 위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렇게 발표하며 "최고 통수권자(대통령)는 이란군에 책임을 묻기 위해 이번 공습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앞서 별도의 게시물에서 "현재까지 중동 지역에서 미군 장병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는 보고는 전혀 없다"면서 "모든 미군 병력의 소재가 확인됐으며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미군은 이날 오전 11~12시께 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역을 공급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버락 라비드 기자가 전했다. 이번 사령부의 발표를 고려할 때 이날에만 두 차례의 공습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란은 이에 대응해 드론으로 쿠웨이트 내 미군 발사대를 공격했다 하이마스(HIMARS)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을 공격한 이후 지속해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됐다고 선언했지만, 미국은 통과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감행한 침략적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항의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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