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블루커틱 마켓 인사이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나스닥종합지수가 약세장 진입의 징후인 '힌덴버그 오멘'을 한 달 사이 11차례나 기록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10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과거 힌덴버그 오멘이 8차례 나오면 주요 증시 조정이 뒤따랐다. 힌덴버그 오멘은 강한 헤드라인 지수 아래 내부에 감춰진 시장의 취약점을 밝혀내도록 고안된 지수다.
비정상적인 개수의 주식들이 동시에 52주 신고가나 신저가를 기록한다면 힌덴버그 오멘이 나타난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소수의 급등주식으로 몰려가기 때문에 투매하는 약세 주식의 숫자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야후파이낸스는 그러나 이 지수가 가짜 경고를 울린 적도 있었기 때문에 꼭 들어맞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블루커틱 마켓 인사이트도 "이번 강세장에서 이 지수는 무용하다"고 말했다.
야후파이낸스는 하지만 여러 가지 경고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거의 한 달 내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2분기에 고점을 기록한 후 16%가량 내렸다.
두 번째로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거의 한 달 만에 5% 선을 넘어섰다.
세 번째로 올해 가장 성과가 좋은 코스피 지수가 이번주 약세장 초입에 들어섰다.
스탁브로커스닷컴의 전략가 제시카 인스킵은 "우리가 조정을 겪는다고 보지 않는다"며 "하지만 우리는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고, 아마도 여름 내내 우리가 이런 헤드라인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주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촉매제인 엄청난 기업 실적을 얻지 않는 한 횡보장이나 조정 기간을 거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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