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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약세 출발…국제유가 급등·10년 입찰 대기

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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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13일 약세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 영향받았다. 오전 중 국고채 10년물 입찰도 예정돼 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3.03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25틱 내린 105.80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38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95계약 순매수했다.

지난주 후반 일본 연기금이 자국 투자를 늘리도록 하겠다는 일본 재무상의 발언에 미 국채에 대한 매수세 축소 우려 등으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선언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불거졌다.

이를 반영해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7bp, 10년물 금리는 0.8bp 올랐다.

주말새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다.

미국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11일 140개 목표물을 타격한 데 이어 간밤에도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감행했다.

이란은 이에 맞서 요르단과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에 있는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

이를 반영해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아시아거래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3.27% 오른 73.77달러에 거래됐다.

아울러 오전 중 예정된 국고채 10년물 입찰에 앞서 헤지 움직임이 더해지며 약세 압력이 가해졌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2조8천억 규모로 이뤄진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지난주 후반 미 국채 상승분만큼 밀리는 것 같다"며 "오전 중 입찰 끝나고 강해질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10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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