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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방향성 잃고 7,500 등락…코스닥은 3% 강세

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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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거래일인 10일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이렇다 할 방향성을 띠지 않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7,487.43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7,412.03에 출발해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 초 7,386선까지 밀리며 7,400선을 하회했으나 이내 다시 회복했다. 장중 한때 7,500선을 회복했으나 동력을 잃고 오름폭을 축소 중이다.

기관이 134억원 매수 우위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억원, 42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1.23%)와 현대차(2.73%), LG에너지솔루션(3.68%), KB금융(2.49%), 삼성바이오로직스(3.15%) 등은 상승 중이지만 SK하이닉스(-3.53%)와 SK스퀘어(-5.46%), 삼성전기(-5.93%) 등은 약세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뚜렷한 상승세다. 지수는 3.21% 상승한 864.29를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839.72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4억원, 16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616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대장주 알테오젠이 5% 강세이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2%, 3%대 강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0% 가까이 오름세다.

증권가는 증시의 호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ADR 흥행으로 반도체주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회복될 여지가 있다"며 "이 경우 반도체 이외에도 MLCC와 전력기기, 소비재, 증권 등 다른 주력 업종으로도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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