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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증권 직접 인수·판매 가능한 투자매매업 인가 취득

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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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투자매매업 인가 획득

[출처: 카카오페이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이 유가증권 중개에서 나아가 직접 인수·매매·판매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13일 투자매매업(증권)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1일 카카오페이증권의 금융투자업 업무 단위 추가등록(1-1-1 투자매매업·증권) 신청을 의결했다.

그동안 위탁매매(브로커리지)를 중심으로 리테일 사용자 기반을 쌓아온 카카오페이증권은 자기자본을 활용한 상품 인수·공급까지 가능해지면서 리테일과 투자은행(IB) 사업이 맞물리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업공개(IPO) 주관·인수를 가장 기대되는 분야로 꼽았다. 인수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공모주 청약 서비스의 법적 토대가 마련됐고, 회사는 이를 신규 사용자 유입과 IB·리테일 연계의 핵심 고리로 보고 있다.

리테일 채권 매매와 국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등 사용자 대상 상품 라인업도 넓어진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확장과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참여, 채권 운용 다변화 등 자기자본을 활용한 수익원 다각화도 가능해졌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이번 투자매매업 인가로 중개를 넘어 상품을 직접 인수·공급하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규모 리테일 사용자 기반과 IB 역량을 결합해 카카오페이증권만의 차별화된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또다른 핀테크 업체인 토스증권은 인수업을 제외한 소수점 거래 관련 투자매매업 인가만 신청한 상태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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