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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3일부터 대형마트 임시휴업(종합)

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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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기로에 선 홈플러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홈플러스가 13일부터 대형마트의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 관리 어려움 등으로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몰 부문은 입점주들이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고 오는 20일까지 2천억 원의 긴급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하면 회생절차 연장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측에 2천억 원의 운영자금 대출을 재차 요청했지만, 아직 메리츠 측은 수용하지 않은 상태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 보안 및 안전 유지를 위해 13일부터 상황 변화가 있을 때까지 본사 및 대형마트 매장 모두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몰 부문은 입점주들이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할 예정으로,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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