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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채금리, GPIF 자산 배분 기대감에 초장기 중심 하락

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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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국채금리가 일본 정부연금투자펀드(GPIF) 자산 배분 비중 변경 기대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47분 현재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12bp 하락한 2.7609%를 나타냈다.

장기물인 30년물은 2.92bp 하락한 3.8929%를, 40년물은 3.42bp 하락한 3.8959%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0.21bp 하락한 1.9762%였다.

일본 국채금리는 지난 10일 가타야마 재무상이 GPIF를 비롯한 연기금의 일본 국내 금융자산 투자 확대를 장려하겠다고 밝힌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GPIF는 세계 최대 연기금으로, 시장에서는 GPIF의 자산 배분방식을 구조적으로 바꾼다면 일본 자산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GPIF 자산의 절반 가량이 해외에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30년만의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10년물 금리는 가타야마 재무상 발언이 나온 지난 10일 12.19bp 급락했고, 30년물은 10.59bp 하락했다.

다만, 정부 재정지출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에 금리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일본계 증권사 채권 전략가는 "지난 10일 금리가 크게 밀린 것은 투자자들이 기존 숏 커버링에 나섰기 때문이지 장기적으로 채권 보유를 늘리기 위한 매수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여전히 정부 재정지출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일본은행(BOJ)이 인플레이션 대응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재무성은 오는 14일 20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하고, 오는 22일에는 40년물 국채 입찰을 할 예정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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