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산업통상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 주요 조선사, 양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조선업계 첫 노사정 협의체가 출범했다.
산업부는 13일 '조선업 노사정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노사정이 함께 참여해 상시 대화하는 협의체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한국노총 금속노련), 조선업종노동조합연대(조선노연) 등 노동계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HD현대중공업[329180], 삼성중공업[010140], 한화오션[042660] 등 경영계가 참여한다.
신설된 협의체는 상설 대화 기구로 운영될 계획이다. 과제가 발생하면 노사정의 의견을 모아 성과를 내고, 입법이나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는 과제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사정 대표급이 참여하는 운영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나뉘어 운영된다. 운영·실무협의체 위원은 산업부, 고용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정부와 노사정이 추천한 조선업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조선업 노사정 협의체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을 바탕으로 꾸려졌다. 지난 5월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튼튼한 생태계가 구축돼 성장의 과실이 골고루 나눠지고, 사용자와 노동자가 함께 과실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사정은 당시 간담회에 형성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두 달여간 협의체 구성을 위해 노력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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