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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중동 긴장·차익 실현에 하락

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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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3일 중국 주요 지수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2.37포인트(2.06%) 하락한 3,913.79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7.40포인트(4.01%) 하락한 2,568.09로 집계됐다.

양대 지수는 이날 약세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고 일부 업종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SMIC(SHS:688981), 캠브리콘(SHS:688256), 생이테크놀로지(SHS:600183) 등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이 하락했으며, 희토류와 방산 관련 종목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은행(SHS:601988)과 건설은행(SHS:601939) 등 은행주와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 방어적인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난화선물은 보고서에서 "약한 국내 수요와 특정 부문에서의 강한 차익 실현 심리가 맞물리면서 시장은 지속적인 급등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횡보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블루칩은 방어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시장 조정기에 유리한 위치를 점유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소형주는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조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점도 포지션 조정을 위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오는 14일 발표될 무역 데이터와 15일 발표될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7위안(0.03%) 내려간 6.7972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상하이종합지수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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