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FX스와프포인트는 '셀앤바이'(Sell&Buy) 수요가 우세한 가운데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50원 상승한 마이너스(-) 14.1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30원 오른 -7.3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40원 상승한 -3.3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50원 뛴 -0.8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4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0원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에서는 전 구간의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 특히 1주일물은 시초가 대비 0.17원 오른 -0.19원에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와 미국의 물가 둔화 전망이 맞물리면서 한미 금리 차 축소 기대가 스와프포인트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세계국채지수(WGBI) 관련 물량이 평소보다 일찍 들어왔거나,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관련 물량이 스와프 시장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모든 테너에서 많이 올랐는데 수급 영향이 큰 것 같다"며 "셀앤바이가 매우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오는 14일 밤 공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조금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도비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 차도 좁아지면서 셀바이 수요가 붙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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