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47개국 연합해군이 운영하는 합동해양정보센터(JMIC)는 미군의 이란 해역 봉쇄 조치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으로 14일 오후 8시부터 발효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14일 오후 4시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미군은 이 시점을 기해 모든 이란 항구 및 이란 연안 지역을 봉쇄하기 시작한다. 봉쇄 범위는 이란의 항구 및 석유 터미널을 포함하며 이란 해안선 전체를 아우른다고 JMIC가 전했다.
JMIC는 "이번 봉쇄 조치는 이란 이외의 목적지로 향하거나 그곳으로부터 출발하는 호르무즈 해협 경유 중립국의 통항을 방해하진 않는다"며 "선박의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선박 통항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다만 JMIC는 "인도주의적 선적물은 허용된다"면서도 "검사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봉쇄 조치를 재개한다"며 "이 조치는 이란의 선박이나 고객들이 진입하거나 떠나는 것만을 차단하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됐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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