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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머니마켓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재정증권(T-bill, 만기 1년 이하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연준의 통화정책 실행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 차원에서 재정증권을 약 100억달러어치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과 같은 규모다.
이 기간에 재투자 차원의 재정증권 매입도 약 176억달러 규모로 별도로 실시한다.
RMP는 작년 12월부터 매달 약 400억달러로 시작된 뒤 그 규모가 유지돼 오다 지난 4월 약 250억달러로 축소됐고, 5월에는 약 100억달러로 또 줄어든 바 있다. 6~7월은 2개월 연속 감축이 멈춘 것이다.
뉴욕 연은의 통화정책 실행 실무 책임자인 로베르토 페를리 시스템공개시장계정(SOMA) 매니저는 지난 9일 연설에서 RMP에 대해 "특정 달에 규모를 위나 아래로 조정할 수 있다"는 기존 원칙을 상기시키는 한편으로 "머니마켓 환경이 정당화한다면" RMP는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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