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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용 화학업체 등 환경규제 2년 유예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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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제조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일부 업체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배출가스 규제를 2년간 유예했다.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화학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미 환경보호청(EPA)의 배출 규제를 2년간 면제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해당 규제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으며, 관련 시설의 지속적인 운영이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규제 유예 대상에는 반도체 제조와 의료기기 멸균, 첨단 제조업, 국방 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포함된다.

백악관은 이들 화학물질이 국가 핵심 산업의 공급망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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