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월가가 오는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는 JP모건의 미슬라프 마테이카 전략가는 우선 부정적인 실적 사전 발표가 평소 수준보다 훨씬 낮은 데다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JP모건
마테이카 전략가는 "실적 추정치의 상승은 2분기 경제 활동의 근본적인 개선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부분적으로는 유럽에서 제조업 회복이 지정학적 역풍에도 탄력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테이카는 또 "애널리스트의 안일한 낙관론보다는 실제 기업 펀더멘털의 실질적인 개선을 반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출처 : JP모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2분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이익성장률 추정치는 23.3%이며 팩트셋 데이터 기준으로 10년 평균 10.3%와 5년 평균 16.4%를 웃돈다.
23.3%가 그대로 유지되면 2분기 연속 20%대의 이익성장률을 달성하며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도 기록한다.
11개 업종 중 10개에서 이익 성장이 기대되며, 특히 에너지와 기술, 소재 업종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야후파이낸스는 아마존과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막대한 자본 지출으로 수천억 달러의 자금이 하드웨어, 메모리 칩 제조, 발전 시설 및 데이터센터 건설 분야로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정학적 우려와 물가 고착화 우려에도 미국 경제 전반은 소비 회복 탄력성 덕분에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이는 지난주 델타 항공이 발표한 견조한 분기 실적을 통해서도 드러났다고 야후파이낸스는 분석했다.
트루이스트의 키스 러더 시장 전략가는 "대형, 중형, 소형주 전반으로, 또 신흥국에서도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실적 호황기에 있다"고 말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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