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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저축은행 연계투자 5천억원 돌파…중·저신용자 공급 확대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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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는 저축은행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개인신용대출 연계투자 누적 취급액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 집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온투업 개인신용대출 연계투자 누적 취급액은 지난 3일 기준 5천22억원, 건당 평균 대출금액은 1천489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금리는 연 11.95%, 연체율은 0.75%로 집계됐다.

협회는 연계대출 이용자의 95% 이상이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의 중·저신용자로,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는 739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투업-저축은행 연계대출은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가 여러 금융회사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한 뒤 직접 온투업 대출상품을 선택해 신청하는 구조다.

한편, 온투업-저축은행 연계투자은 지난해 5월 온투업체의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과 저축은행의 자금력을 결합해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신용대출을 공급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연계투자 금액은 해당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취급액에 반영돼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총량 한도에 도달한 일부 저축은행은 신규 연계투자를 중단하거나 취급 규모를 조정하고 있다.

홍재문 온투협회 회장은 "온투업권의 규모는 국내 가계대출 시장에서 아직 매우 작은 수준이지만, 그 안에서 중·저신용자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성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협회와 업계는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과 소비자 보호 원칙을 준수하면서 건전한 중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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