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최근의 어려움에도 기술주가 여전히 시장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라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13일(현지시간) 방송에서 "기술주가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 여력을 제공하는 이유는 기업들이 기업 가치를 재편하는 새로운 촉매제를 신속하게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메타, SK하이닉스, 알파벳 등을 예로 들며 분기 실적 외에도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가진 기술 기업들이라고 언급했다.
메타는 최근 인공지능(AI) 컴퓨팅 역량 일부를 임대해 수익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지난주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크레이머는 "너무나 당연해 보였던 조치를 수용한 것만으로도 메타는 100달러에 가깝게 주가가 상승했다"라며 "알파벳의 경우에는 자율주행 부문인 웨이모를 단순히 인적 분할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점들이 기술주가 시장의 나머지 업종들과 계속해서 차별화되는 요소"라며 "다른 업종은 점진적인 운영 개선에 의존해야 하지만, 기술 기업들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사업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을 순식간에 재정립하는 새로운 촉매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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