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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중동 긴장 고조 속 하락…美 국채금리 혼조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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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0% 하락한 7,548.00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도 0.08% 내린 29,456.75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동 리스크 확대로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선박에 대한 봉쇄 조치를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선박과 이란 고객의 입·출항을 막기 위한 이란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9% 이상 뛰며 2020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고, 미국 증시도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시장은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분기 실적 시즌과 이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대형 은행들이 이날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이날부터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시장은 워시 의장의 물가와 금리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클 그레이엄 캐너코드 제뉴이티 리서치 및 투자전략 책임자는 "하루 조정이 있었지만 실적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기술주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오른 4.6260%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bp 상승한 4.2940%, 30년물 금리는 0.5bp 내린5.103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하락한 101.244를 나타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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