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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GC "호르무즈서 문제 일으킨 초대형 유조선 두 척 피격돼"(상보)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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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문제를 일으킨 초대형 유조선 두 척이 피격돼 운항 불능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이란 현지 언론은 혁명수비대의 성명을 인용해 해당 선박들이 경고를 무시한 채 항해 시스템을 끄고 기뢰가 매설된 항로를 통과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성명에서 "미국이 선박들이 불법 항로를 이용하도록 부추기고 있다"며 "침략자와 협력하는 것은 해협 재개방을 지연시키고 세계 에너지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 해역 재봉쇄를 선언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 봉쇄 조치를 재가동한다"고 밝혔으며, 미군이 주도하는 47개국 연합해군의 합동해양정보센터(JMIC)도 "미군의 이란 해역 봉쇄 조치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으로 14일 오후 8시부터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사진 제공]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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