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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렁여도 이익 레벨은 성장"…KCGI 배당성장주 펀드 출시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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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배당 성향, KCGI자산운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KCGI자산운용이 국내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인다.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업의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KCGI자산운용은 전일 'KCGI 코리아배당성장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것이 아닌, 이익 증가와 함께 배당이 늘어나는 '우량한 배당 성장주'에 투자한다.

최근 코스피 변동성에도 상장사의 이익 규모가 성장하는 만큼 주주환원을 통한 배당 기대가 커지고 있다.

KCGI운용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의 합산 순이익은 2023년 102조원에서 지난해 202조 원으로 늘었다.

올해 예상치는 674조 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주주환원(배당+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37%, 39% 증가했다.

다만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배당수익률은 1.45%로 프랑스 CAC40(3.25%), 영국 FTSE100(3.11%) 등 주요국 수준에 못 미친다.

해당 펀드는 이러한 격차가 축소되는 배당 매력의 정상화(Re-rating)에서 수익 기회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편입 종목은 구체적으로 이익과 배당, 성장성, 주주환원 등 4대 기준을 적용해 선별한다. ▲재무 건전성(ROE·영업현금흐름·부채비율) ▲배당 지속 가능성(과거 이익 및 배당 추이) ▲실적 성장성(산업 성장과 동반한 실적 개선) ▲우수한 지배구조(주주이익에 우호적인 대주주·경영진)와 기업가치 제고 의지(밸류업 정책 동조 및 주주환원 확대) 등을 평가한다.

KCGI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에서 배당주를 통해 변동성을 줄이면서 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성장주를 선별하여 편입함으로써 하락 장에서 상대적 방어력을 확보하고 시장 반등 시에도 소외되지 않는 하이브리드형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모자형, 주식형, 추가 개방형 공모펀드다. 벤치마크는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이며 위험등급은 2등급이다. KCGI자산운용,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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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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