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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예상 웃돈 수출에 상하이 1%대↑·선전 2%대↑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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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14일 중국 주요 지수는 지난달 수출이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발표되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3.33포인트(1.36%) 상승한 3,967.13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58.06포인트(2.26%) 상승한 2,626.15로 집계됐다.

양대 지수는 이날 약세로 출발해 오전 장 한때 낙폭을 키웠으나 장 중 반등에 성공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중국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궈타이하이퉁증권은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시장 분위기와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을 흔들었다"며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날 중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가 이달 27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란 소식에 투자자들이 CXMT의 신주 청약을 준비하면서 중국 증시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저평가됐다.

반면, 중동 지역의 분쟁 재개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알루미늄과 석유, 석탄 등 에너지 관련 주식은 상승했다.

오전 11시 30분께 발표된 수출 호조가 이날 약세로 출발했던 양대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수출(달러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18.2%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의 위안화 기준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다.

중국의 6월 무역수지(달러 기준)는 1천256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천206억 달러 흑자를 웃돌았다. 위안화 기준으로는 8천590억5천만 위안 흑자로 집계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8위안(0.03%) 올라간 6.7990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상하이종합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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