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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美-이란 무력 충돌…스톨트 선박 오만 해상서 피격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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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톨트 선박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노르웨이 해운회사 스톨트-닐센의 화학제품 운반선인 스톨트 마그네슘이 오만 해상에서 공격받는 등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톨트 마그네슘이 오만 해안 인근 아라비아해에서 정체불명의 외부 장치 폭발로 선박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원은 전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오만 칼하트 북동쪽 40해리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UAE 소속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몸바사B와 알 바히야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이란 순항미사일에 맞았다.

한편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과 맞닿아 있는 군사·상업 요충지인 호르모즈간주 반다르아바스 지역,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남부 부셰르 주 등은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

부셰르주 정치·안보 담당 부지사는 "오늘 오후 부셰르시 4개 지점이 적군의 발사체에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약속을 위반하고 조국을 침략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격을 고려해 시민들은 발사체가 떨어진 이후 현장을 구경하거나 촬영하거나 지역에 접근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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