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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주식 트레이딩으로만 74억달러 '잭팟'…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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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골드만삭스(NYS:GS)가 올해 2분기(4~6월)에도 주식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냈다.

골드만삭스는 14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0.98달러라고 발표했다. 금융 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14.48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은 203억4천만달러로 역시 전망치(161억3천만달러)를 웃돌았다.

골드만삭스는 주식 트레이딩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폭증한 74억2천만달러를 거뒀다. 지난 분기에 주가지수가 크게 상승한 데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도 컸기 때문이다.

채권과 외환, 원자재(FICC) 부문 매출은 45억9천만달러로 32% 증가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34억달러로 55% 급증했다. 스페이스X 등 초대형 기업공개(IPO)와 100억달러 이상의 초대형 인수·합병(M&A)이 골드만삭스의 실적에 기여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사업 전반에서 모멘텀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가장 전략적이고 중요한 거래를 주도하기 위해 우리를 찾고 있으며, 이러한 거래는 종종 회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 활동의 출발점이 된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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