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CXMT)의 공모가가 8.66위안으로 확정됐다.
1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CXMT는 상하이 기술주 전용시장(科創版)에 주당 8.66위안에 67억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CXMT는 이번 상장으로 약 579억 위안(약 12조7천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모가 기준 기업 가치는 5천790억 위안(약 127조 원)에 달한다.
이번 IPO 규모는 지난 2020년 SMIC가 기록한 532억 위안을 넘어선 중국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치다.
조달 금액은 당초 투자 계획(295억 위안)의 두 배에 달해 향후 공격적인 설비 투자가 예상된다.
다만, CXMT의 기업 가치는 작년 순이익 대비 무려 308.92배에 달해 고평가 논란이 있다.
이는 삼성전자(33.6배)나 SK하이닉스(30.6배) 등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창신메모리는 샤오미와 텐센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메이투안, 니오, 체리자동차 등 전략적 투자자들에 공모물량의 약 25%를 배정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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