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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15일(현지시간) 내년 초까지 인플레이션이 3%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탈리아 유력 경제지 일 솔레24 오레에 따르면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파네타 위원은 이날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은행협회(ABI) 연례 총회에서 현재 인플레이션은 약 3% 수준에서 맴돌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파네타 총재는 "향후 정책 결정을 고려할 때 ECB 통화정책회의는 에너지 시장과 시장 여건, 임금,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의 경제 상황 변화를 면밀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는 기대 인플레이션은 확고하게 고정된 상태로 유지하면서, 충격의 간접효과와 2차 파급효과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제는 상반된 두 가지 힘의 영향을 받는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첫 번째는 중동 분쟁이 초래한 충격으로,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불확실성 확대를 가져왔고 공급망 병목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는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이는 투자와 첨단기술 재화·서비스 교역, 주가 흐름, 그리고 이에 따른 가계 자산과 소비를 견인하고 있다"고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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