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샤바나 마무드 영국 내무장관이 앤디 버넘 의원이 이끄는 차기 정부의 재무장관에 오를 것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무드 장관은 기존 재무장관 유력 후보이자 중도 좌파로 분류된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장관보다 우파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신문은 "마무드는 노동당 내에서 우파 성향으로 분류되며, 강단 있는 정치인이자 유능한 장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0일 공식적으로 총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큰 버넘 의원은 곧바로 재무장관 등 각료를 지명할 예정이다.
헨델스방켄의 영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제임스 스프룰은 "시장에는 밀리밴드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히 크다"면서 "그는 더 강한 이념적 성향을 가진 인물로 여겨지며, 따라서 다른 잠재적 재무장관 후보들보다 시장의 우려에 귀를 기울일 가능성이 작을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운드는 안도감에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6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마감가 대비 0.1449달러(1.08%) 급등한 1.35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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