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PCE 가격지수 전년비 3.7% 올랐을 것으로 추정…"5년 넘게 2% 달성 못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양호하게 나온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의미를 축소하며 머지않아 통화정책 긴축을 지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쿡 이사는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엑스체커클럽' 연설에서 "우리가 디스플레이션(인플레이션 둔화)의 신호들을 곧(soon) 보지 못한다면 나는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나는 우리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으며, 이 약속은 흔들림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부터 이틀 연속 나온 6월 CPI와 PPI는 "예상보다 약했다"면서도 "그것들은 여전히 우리가 목표로 하는 물가지수가 6월까지 12개월 동안 3.7% 상승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다. 쿡 이사는 CPI와 PPI를 토대로 6월 PCE 가격지수의 전년비 상승률 추정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쿡 이사는 "그것(3.7%)은 우리의 2% 목표보다 1.7%포인트 높다"면서 "우리는 5년 넘게 동안 우리의 2%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쿡 이사는 "인플레이션은 그저 지나치게 높다"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이제 고용 위험보다 더 큰 가운데 1년여 전과 비교할 때 위험들의 균형에 주목할 만한 이동"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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