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물가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상승했다.
16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7틱 오른 102.88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5계약 및 3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8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상승한 105.3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1계약씩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천548계약에서 295계약으로 크게 감소했다. 전날 야간 거래량은 평소보다 상당히 많은 수준이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천496계약에서 85계약으로 급감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4.20bp 및 2.50bp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6.10bp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까지 소비자물가에 이어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한결 완화됐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실질적 3인자 역할을 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품목(헤드라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보다 0.3% 하락했다. 작년 4월(-0.3%)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크게 내린 것으로, 보합(0.0%)을 점친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근원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역시 예상치(+0.4%)에 못 미쳤다.
전달 수치마저 대폭 하향됐다. 지난 5월 헤드라인 PPI는 전월비 1.1% 상승에서 0.6% 상승으로, 근원 수치는 0.4% 상승에서 0.1%에서 각각 낮춰졌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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