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6일 달러-원 1개월물이 1,485.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84.70원) 대비 1.3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84.90원, 매도 호가(ASK)는 1,485.30원이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 대비 0.3% 하락했다. 시장은 보합을 예상했으나 이를 밑돈 수치다. 전년 대비로는 5.5% 상승해 전망치인 6.2%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전망치인 0.4% 보다 낮았다. 전년 대비로 4.7% 올랐는데 예상치 5.2%에 못 미쳤다.
소비자 물가에 이어 생산자 물가까지 기대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후퇴했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100.351까지 내려섰다.
연준은 경기 평가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물가는 전반적으로 적당하게(moderately) 상승했으며, 9곳은 적당한 상승을, 2곳은 탄탄한(robust) 상승을, 1곳은 약간의 상승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으며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할 만한 고무적인 이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이란은 강대강 대치 중이다. 미군은 2차 대이란 공습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고, 이란 측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종전 양해각서(MOU)를 통해 아무런 이익을 얻지 못하면 준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뉴욕증시는 오르막을 걸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29%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38%와 0.62%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8% 떨어졌다.
장 마감 무렵 달러 인덱스는 100.492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62.10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463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7647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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