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페이팔, 스트라이프 인수 제안에 주가 17% 급등

26.07.16.
읽는시간 0

페이팔 주가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글로벌 결제 플랫폼 페이팔 홀딩스(NYS:PYPL)는 결제 전문업체 스트라이프와 사모펀드 애드벤트 인터내셔널의 인수 제안 소식에 주가가 올랐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페이팔 주가는 전일보다 17.20% 상승한 55.52달러에 15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야후파이낸스는 스트라이프와 애드벤트 인터내셔널은 주당 60.50달러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 거래가 성사되면 페이팔의 기업 가치는 53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프와 애드벤트는 페이팔 지분을 절반씩 소유할 예정이며, 이달 초에 인수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야후파이낸스는 페이팔과 스트라이프는 관련 보도에 대해서 논평을 거부했고, 애드벤트에도 연락했지만, 답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야후파이낸스는 월가가 이번 거래에 놀라고, 현재의 기업 가치로 거래가 성사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앤드루 제프리는 "이번 평가액은 다른 기존 결제 처리 업체들에 비해 약 30%의 상당한 프리미엄을 나타내지만, 페이팔의 새로운 CEO가 낮은 가격으로 여겨질 수 있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월가는 페이팔에 대해 '중립' 투자 의견을 내놓고 있다.

페이팔의 주주인 마이클 버리도 그 제안가가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버리는 "인수 호가가 올라야만 한다고 본다"며 "페이팔의 현재 가치는 내재 가치보다 훨씬 낮으며, 성공적인 인수 제안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하여 내재 가치보다 훨씬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페이팔 주가는 올해 들어 18% 내렸으며 일 년 전보다는 35% 하락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310달러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이종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