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제프리스는 아마존(NAS:AMZN)이 월마트와 알파벳 등 경쟁사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투자 수혜를 노릴 수 있는 최선호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은 AI 데이터센터와 리테일 투자 테마에 노출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대형 기술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제프리스는 아마존에 대해 '매수(Buy)'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 320달러를 유지했다.
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향후 12개월 예상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 배수는 약 12배 수준으로, 알파벳과 월마트를 합산한 비교 기업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마존은 약 12배의 배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알파벳(17배)과 월마트(19배)를 반영한 평균 18배 대비 약 33% 할인돼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 가운데 최선호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미국 유통시장에서는 월마트의 최대 경쟁자이면서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알파벳과 경쟁하는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틸 애널리스트는 최근 3개월간 아마존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점도 오히려 투자 매력을 높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이미 매력적인 진입 가격이 더욱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자본적지출 전망이 상향 조정될 경우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아마존 주가의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현재 데이터센터 구축 규모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시장의 올해 자본적지출과 잉여현금흐름(FCF) 전망도 여전히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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