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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 출발…간밤 美 연동 속 금통위 대기

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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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16일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에 연동되면서도,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심이 이어지고 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2.88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2틱 오른 105.30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5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135계약 순매도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까지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우호적인 분위기에 이끌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품목(헤드라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보다 0.3% 하락했다. 작년 4월(-0.3%)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크게 내린 것으로, 보합(0.0%)을 점친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근원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역시 예상치(+0.4%)에 못 미쳤다.

아울러 간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공개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6.1bp 내린 4.1370%, 10년물 금리는 4.2bp 내린 4.5500%를 나타냈다.

국내는 이같은 대외 분위기에 연동되면서, 7월 금융통화위원회를 대기하고 있다.

금리 인상 단행은 기정사실화되어 있으며, 다음 금리 인상 시기에 주목도가 높아져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 국채가 꽤 강했는데, 국내는 금통위 경계로 크게 강해지지 않고 있다"며 "금통위 확인 이후 우려가 해소되면, 밀리더라도 '밀리면 사자' 움직임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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