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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美 디지털에셋에 300억 투자…"캔톤 네트워크 생태계 참여"

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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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맺었던 글로벌 금융 특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인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Holdings LLC)에 약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디지털에셋은 금융 특화 개방형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 운영사다. 캔톤 네트워크는 골드만삭스와 미국예탁결제원(DTC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채택한 인프라다.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기관들이 각자 운영하는 독립적인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면서도 기관이 요구하는 엄격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신한금융그룹도 캔톤 네트워크와 MOU를 맺은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로 캔톤 네트워크 생태계에 본격 참여하고,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및 차세대 금융 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그동안 디지털자산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분 투자를 이어왔다.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 웹3 인프라 기업 크리서스(Kresus),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에 이어 이번 디지털에셋 투자로 데이터부터 토큰화, 블록체인 인프라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 전무는 "디지털에셋의 캔톤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은 당사 디지털자산 플랫폼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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