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물가 둔화와 기업 실적 호조 속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1% 오른 7,615.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7% 내린 29,667.5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둔화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국채 금리 하락, 주요 금융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에 주목했다.
예상을 밑돈 PPI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고,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캔트로위츠 최고 투자전략가는 "시장이 상승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금리가 횡보하거나 하락해야 한다"며 "고용시장이 다소 둔화하면 금리 상승 압력이 제한되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6월 소매판매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주시하고 있다.
기업 실적도 시장의 주요 변수다.
유나이티드헬스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며, 장 마감 후에는 넷플릭스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2bp 오른 4.563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상승한 5.0910%를,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1bp 오른 4.1580%를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내린 100.473을 나타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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