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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2주 연속 0.30% 상승…전셋값은 소폭 둔화

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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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0.30%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5주 연속 0.30%대를 지키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소폭 둔화했다.

[출처:한국부동산원]

◇ '성북구 0.49%' 강북 상승세 주도…서울 매매 강세 지속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지난 13일 기준 7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0% 올랐다. 이는 전주 상승률과 같은 수치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매도와 매수 양측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선호도가 높고 수요도가 지속되는 역세권과 대단지, 재건축 추진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북 14개구는 0.35%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성북구(0.49%)로 정릉·하월곡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성북구의 상승률은 전주보다 소폭 둔화했으나, 올해 누적상승률은 9.36%에 달해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외에도 강북에서는 중구(0.40%), 중랑구(0.37%), 노원구(0.37%), 마포구(0.37%)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는 0.26% 올랐다. 강남에서는 구로구(0.44%), 강서구(0.38%)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경기는 한 주 동안 0.21%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화성 동탄구(0.73%)와 수원 영통구(0.64%)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동탄구는 4주 연속 상승 폭이 둔화했다.

광명시(0.59%)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이천시(-0.16%)와 고양 일산동구(-0.09%)는 하락했다.

인천은 전주와 같은 상승률인 0.03%로 조사됐다. 서해구(0.07%)와 미추홀구(0.05%), 연수구(0.04%) 등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11% 올랐고, 4대 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구역을 통합함에 따라 이번 조사부터 광주는 5대 광역시로부터 분리돼 전남광주로 별도 집계됐다.

전남광주의 상승률은 0.03%로 조사됐다.

[출처:한국부동산원]

◇ 서울 전셋값 0.28%로 상승 폭 소폭 둔화

지난 5주간 0.30%대를 기록했던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소폭 누그러졌다.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8%로 전주보다 0.03%포인트(p) 줄었다.

강북 14개구는 0.31% 올랐다. 매매에 이어 전세가에서도 성북구(0.4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노원구(0.41%), 도봉구(0.40%) 등이 강세였다.

강남 11개구는 0.26% 올랐다. 강동구(0.44%), 송파구(0.41%), 금천구(0.40%) 등지에서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경기 역시 전주보다 0.01%p 소폭 감소한 0.16%로 조사됐다.

광명시(0.53%)는 철산·하안동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이 외 화성 동탄구(0.50%), 구리시(0.35%)의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은 전주보다 0.02%p 내린 0.07%로 조사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4대 광역시는 0.05% 올랐다. 전남광주는 보합을 기록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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