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UBS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AMD(NAS:AMD)가 주요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며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15일(현지시간) AMD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 670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UBS의 티머시 아쿠리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MI450X'의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해왔으며, 이제는 앤트로픽도 고객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AMD가 세레브라스 시스템즈와 고속 추론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하거나, 데이터센터용 주문형 반도체(ASIC)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AMD 주가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최근 3개월 동안 112% 급등했다.
회사는 오픈AI와의 협력 등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UBS는 대만 TSMC의 첨단 패키징 공급 제약이 완화되면서 AMD의 AI 반도체 생산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UBS는 또 다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오는 22~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어드밴싱 AI 2026(Advancing AI 2026)' 행사를 꼽았다.
이 행사에서 AMD가 새로운 AI 제품과 데이터센터 전략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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