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세종 청와대 이전 추진과 관련해 "영원히 남을 건축물로 고려해서 하자"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게 세종 집무실 건립 계획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청와대의 존속기간, 현 청와대의 존속기간, 그 이상으로 존속할 가능성이 많지 않느냐"며 "영원히 남을 건축물로 고려해서 하자"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 세종 집무실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지연되지 않고 전문가들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할 수 있느냐. 얼마나 지연됐느냐"라고 물었다.
또 "보완해서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의견수렴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국가건축위원회라고 하는 대통령 직속의 전문위원회가 있는데 의견을 안 물어봤다고 하더라. 의견 수렴 잘 하시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 청장은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농식품·해수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6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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