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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반도체주 급락에 닛케이 3% 가까이 하락

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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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6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단기 차익 실현을 노리는 매도세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5.97포인트(2.79%) 하락한 66,835.5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닛케이 지수는 장 중 낙폭을 확대해 66,000선으로 내려왔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보다 59.33포인트(1.45%) 내린 4,028.79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한 데 이어 전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 호실적 발표를 계기로 나왔던 매수세에 대한 차익 실현이 나오면서 일본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장 마감 무렵 어드밴테스트(TSE:6857)의 주가는 5% 넘게 떨어졌고, 도쿄일렉트론(TSE:8035)과 소프트뱅크그룹(TSE:9984)이 각각 3%와 6% 이상 하락했다. 키옥시아(TSE:285A) 주가는 15% 가까이 미끄러졌다.

이날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피지컬 AI 분야에서 일본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는 후지쓰(TSE:6702)는 오후 거래에서 상승했지만, 시장 전체를 끌어올지는 못했다. 노무라증권의 사와다 마키 전략가는 "시장에서는 파트너십을 맺은 일본 기업 중 일부를 개별적으로 선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는 나오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한편,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9분 현재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2.82bp 상승한 2.7144%에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7.82bp 급등한 3.8364%를, 2년물 금리는 1.17bp 오른 1.4431%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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