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삼성전자[005930] DS(반도체) 부문 파운드리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 반도체연구소 직원 중 과반 이상이 2년 내로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이직 의향이 있느냐'는 사업부별 설문조사에서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 직원 81.5%가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LSI(설계)사업부 직원은 75.4%, 반도체연구소 직원은 60.6%가 2년 내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은 34.3%, TSP총괄은 33.7%, 메모리사업부는 32.7%, AI센터는 31.6%였다. 전체 평균은 49.5%다.
메모리사업부와 달리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에서 이직 의향이 높은 것은 성과급 차등대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초기업노조는 DS부문 정책위원회 킥오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위원회는 사업부별 조합원이 직접 참여해 각 사업부 현장의 목소리를 교섭 요구안 논의에 반영하는 창구다.
이번 회의에서 노조는 '메가프로젝트' 관련 대응 방침도 안건으로 다뤘다. 노조는 향후 설문조사를 통해 정주여건·근로조건·산업안전을 중심으로 한 '메가프로젝트 패키지 요구안'을 2027년 임금단체협상 요구안에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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