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렬 방식으로 사업 추진해 속도 제고"
용인 산단 조성공사 1공구 발주한 LH…올해 말 공사 착수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 말까지 경기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부지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16일 KBS 뉴스7 방송에 출연해 "올해 말까지 부지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끝내는 게 목표"라면서 "과거에는 특정 단계가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병렬적으로 일을 추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 인근 용인 일반산업단지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터라 내년에 완공되는 반면, 삼성전자[005930]가 속한 국가산업단지는 부지 공사를 진행해야 해 이에 대한 준비를 마치겠다는 의미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 약 778만제곱미터(㎡) 부지에 반도체 공장 6기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3기 등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집적되는 단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역시 이날 용인 산단 조성공사 1공구를 우선 발주하겠다며 이를 보조했다.
오는 9월 입찰서 접수를 받고, 11월 사업관리자를 선정해 올해 말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LH는 '용인국가산단 조성사업 조기 완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고, 오는 2028년까지 반도체 팹(Fab) 1호기 착공을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팹 1호기 가동 시기를 앞당기고자, LH는 해당 부지가 포함된 1공구를 우선 발주한다. 공사비는 약 1조860억 원이다.
진행 속도를 높이고자 시공책임형 CM에 패스트트랙이 접목된다. 사업관리자의 시공 노하우를 설계단계부터 반영하고, 관련 행정절차가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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