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상승했다.
17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틱 오른 102.92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계약 및 124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2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9틱 상승한 105.7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78계약, 은행 100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23계약 및 55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95계약에서 285계약으로 약간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85계약에서 507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0.50bp씩 올랐다. 2년물 금리는 0.60bp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원유 수송로도 막힐 수 있다는 경계감이 고개를 든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들은 호조를 나타냈다. 이번 주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재료에 상당히 약해졌던 금리 인상 베팅도 약간 되돌려졌다.
미국의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0.2%)에 부합한 가운데 전월치는 0.9% 증가에서 1.0% 증가로 소폭 상향됐다.
휘발유 가격 급락으로 주요소 판매는 전월대비 5.3% 급감했다. 변동성이 큰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컨트롤그룹)는 전월대비 0.5%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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