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제헌절을 맞아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엔화가 소폭 강세를 보여 이에 연동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480.40원) 대비 1.90원 내린 1,4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뉴욕장 종가(1,482.00원) 대비로는 3.50원 하락했다.
이날 달러-원은 1,481.00원에 출발했다. 제헌절 휴일 거래로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오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주목됐으나 가격 영향은 제한됐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란 전쟁에서 미군이 승리하고 있다며 군사적 우위를 강조하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에도 162엔대를 유지했으나 전장 대비로는 소폭 하락했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필요시 환율 변동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달러-원 환율 오전 9시 47분께 1,477.00원까지 밀렸다가 점차 낙폭을 줄여 오전 11시 54분경 1,481.4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고점과 저점 사이 변동폭은 4.40원이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79달러 중반을 유지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5위안 오른 6.7934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국 6월 수출입물가 지수 및 7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기대 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제헌절 첫 공휴일 거래로 현물환 거래량은 평소 거래량을 크게 밑돌았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62.352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35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4494달러, 달러 인덱스는 100.674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746위안이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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