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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오만 해안 주변 이란 항구 감시탑 파괴…호르무즈 항행 자유 보호"

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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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사령부 엑스

출처: 엑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군이 17일(현지시간) 오만 해안 주변의 이란 항구 감시탑을 파괴했다.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이 자유롭게 항행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대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군은 이란 오만만 해안선을 따라 구축된 해상 감시 네트워크의 일부인 차바하르 샤히드 칼란타리 항구 감시탑을 성공적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시 네트워크는 이란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수십년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 선박을 추적하고 표적으로 삼는 데 사용해온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중부 사령부는 "감시탑을 파괴한 것은 IRGC가 무고한 민간 선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조율하는 능력에 직접적으로 저하할 뿐 아니라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를 위반하려는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에 대해 역내 해역에서의 통항 자유를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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