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월가 공매도 투자자 콰디르 첫 매수 투자 무대는 韓

26.07.2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월가에서 공매도 투자자로 이름을 알린 파미 콰디르가 첫 매수 투자 무대로 한국 증시를 낙점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콰디르는 자신이 설립한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 사프켓센티넬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롱(매수) 전략 중심의 행동주의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에 사무소를 열고 현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콰디르는 기업의 부정부패와 회계부정, 사기 의혹 등을 분석해 온 대표적인 공매도 투자자로 월가에서 이른바 '암살자'로도 불린다.

콰디르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대비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그는 "코스피 상장사의 3분의 2 이상이 장부가치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며 "공매도에 활용한 분석 능력을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자사주 소각,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기업가치 제고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정부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시작한 측면에 주목해 지금이 한국 진출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초기 투자 목표는 중소기업"이라며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와 기업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촉진과 같은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이민재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