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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 출발…유가 급등·금통위 재평가

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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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20일 하락 출발했다.

미국-이란 간 충돌 격화로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한 데다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재평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힘을 얻으면서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8시59분 현재 전장대비 17틱 내린 102.72, 10년 국채선물은 43틱 낮아진 104.98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205계약, 10년 국채선물을 52계약 순매도했다.

전거래일(17일) 미 국채 2년 금리는 3.80bp 상승한 4.1810%, 10년 금리는 0.50bp 내린 4.5500%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추가 상승했다.

전거래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가격은 4.48% 급등한 배럴당 82.49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도 2%대 추가 상승해 85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미국과 이란 사이 충돌이 격화되면서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19일(현지시간)부터 9일 연속으로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18일에는 이란의 자폭용 드론에서 나온 불발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국 장병 1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요르단의 미군 2명이 전사하고 1명이 실종된 바 있다.

한은의 백투백(back-to-back) 인상론도 다시 힘을 얻고 있다.

한은은 지난 19일 BOK 이슈노트를 발간하고 이번 교역조건 개선의 파급효과가 상당한 수준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8월 인상 뷰가 나오는 등 7월 금통위에 대한 재평가가 일어나는 것 같다"면서 "한은이 BOK 이슈노트를 통해 신호를 보내는 것 같고 국제유가까지 많이 오르면서 실제 백투백 인상 단행 가능성이 높아진 듯하다"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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