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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다음, 오픈AI·앤트로픽"…미래에셋, 美NYSE100 액티브 ETF

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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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크 기업 구조적 강세"…초대형 IPO 선제 대응

IT 비중 73% NYSE100 기반…나스닥100 장기 성과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스페이스X에 이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미국 인공지능(AI) 빅테크의 기업공개(IPO)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20일 미래에셋운용은 이날 유튜브 웹세미나를 통해 다음 날(21일) 'TIGER 미국테크NYSE100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오준혁 주식액티브ETF 팀장은 이번 상품을 미국 정보기술(IT)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라고 소개했다. 특히 IT섹터 노출도가 73%로 나스닥100(61%)과 S&P500(37.6%) 대비 높여 장기적 성과 기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액티브 ETF 구조를 택해 주요 빅테크 IPO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은 강점으로 제시했다.

오 팀장은 "미국엔 혁신기업이 워낙 많이 포진돼 있다"며 "(투자자가) 상상하지 못한 투자 테마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이스X뿐만 아니라 오픈AI와 엔트로픽 등 유니콘 기업들의 초대형 IPO가 예정돼 있다"며 "액티브 ETF는 IPO에 직접 참여하거나 상장 당일 매수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IGER 미국테크NYSE100액티브 웹세미나

이 상품은 NYSE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추종한다. 실적 성장과 산업 경쟁력 등 펀더멘털에 기반해 유망 기업을 3~5% 비중으로 편입한다. IPO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최대 15%까지 비중을 높여 공격적인 절대 수익률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운용은 앞서 출시한 미국 등 글로벌 AI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을 통해 운용 역량이 초과 수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3년 10월 출시된 'TIGER 글로벌AI Active ETF'는 약 281%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S&P500, 나스닥 지수를 모두 상회했다.

오 팀장은 "테크 업종이라고 해도 섹터별 움직임이 차별화된다. 반도체와 빅테크 기업 간 차이가 벌어지거나, 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주가 차이도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지수 투자보다 좋은 주식을 선별하는 액티브가 장기 성과를 내는 데에 효율적이다"고 강조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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